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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스크랩 (11) - LNG선 수주행진에 조선업종 '순풍'

훈지 2023. 4. 21. 19:31
경제 신문 스크랩
헤드라인
(요약과 압축)
LNG선 수주행진에 조선업종 '순풍'

유가 오르자 LNG 수요 증가 
운반선 발주 예상 웃돌아 
대우조선 한달새 28% 상승 
삼성중공업 주가도 호조
기사링크 LNG선 수주행진에 조선업종 '순풍' (naver.com)
본문 국내 조선사들이 올 들어 수주 행진을 이어가면서 수익성 개선은 물론이고 실적이 크게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주요 조선주에 대한 매수세가 꾸준한 가운데 최근 한 달 새 주가가 최대 30% 가까이 뛰어올랐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한 달 새 주가가 28.2% 상승세를 보였다. HD한국조선해양(17.6%), 삼성중공업(16.9%) 등 상위 5곳의 조선사 한 달 주가 상승률은 평균 18.2%를 기록했다.

올 들어 조선사들의 굵직한 수주 소식이 이어지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3396억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6794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 수주 소식에 이어 낭보를 전한 것이다. 삼성중공업 역시 이달 6745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상위 5곳 조선사의 예상 매출액은 11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대비 19%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14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가령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매출액 17조3020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매출액 22조1099억원으로 28%가량 증가할 것으로 증권사들은 전망했다. 지난해 3556억원 영업적자에서 올해는 9084억원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SK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의 수주 점유율은 44% 수준으로 중국(37%), 일본(13%) 등과 비교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한국은 LNG·LPG 운반선과 컨테이너 선종에서 중국보다 많은 수주 실적을 올렸다"며 "친환경 선박으로의 교체가 가장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컨테이너선의 올해 수주 규모도 국내 조선사가 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주는 유가 흐름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국제유가가 오르면 해양플랜트, 석유운반선 발주도 덩달아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요인이다. 일례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이달 배럴당 80달러 안팎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WTI 가격이 60달러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한 달 새 유가가 부쩍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부부장연구위원은 "지난해 2분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유가가 하락하며 경기 민감주인 조선주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이달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발표와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기대로 유가가 회복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개별 종목 상승에 힘입어 다양한 조선사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ETF 시장에서 삼성자산운용과 NH아문디자산운용이 관련 ETF를 출시한 바 있다. 일례로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하나로(HANARO) Fn조선해운 ETF는 최근 한 달간 13.3% 상승세를 보였다.

<용어정리>
액화천연가스(LNG) :
LNG는 천연가스의 주 성분인 메탄을 저장과 운송을 위해 액화시킨 것이다.

공기보다 가볍고 공기중에 부상하기 때문에 누설 시 폭발위험이 적은 편이고 가격이 저렴하다. 도시가스로 사용되기 때문에 가스봄베에 저장한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West Texas Intermediate) :
WTI는 영국 북해에서 생산되는 브렌트유, 중동에서 생산되는 두바이유와 함께 세계 3대 유종 중 하나다.

미국 서부 텍사스(West Texas) 중간지역(Intermediate)에서 생산된다 하여 약어인 WTI로 통용되고 있다. WTI는 국제 원유시장에서 거래되기 보다는 미국 내에서 주로 거래되지만 국제유가를 선도하는 가격지표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ETF(상장지수펀드) :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인데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본문의 근거
(객관적인 수치)
1.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6794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 수주에 이어, 지난 7일 3396억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2. 삼성중공업 역시 이달 6745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3. SK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의 수주 점유율은 44% 수준으로 중국(37%), 일본(13%) 등과 비교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국제유가가 오르면 해양플랜트, 석유운반선 발주도 덩달아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요인이다. (WTI 가격이 60달러대에서 이달 80달러 안팎을 기록 중)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 결과
(기사의 근거를 통해 바뀐 수치는 무엇인가?)
조선업 수주 현황

우리나라 조선업체는 2022년 한 해 동안 453억달러 상당의 1천559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를 수주했다.

발주량 증가는 LNG운반선이 견인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LNG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2021년 대비 131%(1천452만CGT)가 증가했다.

컨테이너선(1천184만CGT)과 벌커(502만CGT), 탱커(290만CGT)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과 친환경 선박의 약진이 뚜렷했다.

선가가 지속해 오르고 있는 대형 LNG운반선 수주량은 전 세계 발주량(1천452만CGT)의 70%에 해당한다. LNG·메탄올·LPG·전기 등의 연료로 추진되는 친환경 선박도 전 세계 수주량의 50%인 1천312만CGT를 수주했다. 

LNG 성분 및 사용처


액화시킨 천연가스(LNG·엘엔지)는 석탄과 석유처럼 화석연료이다.
주 성분이 메탄인데, 메탄의 온실화 효과는 이산화탄소보다 최대 80배에 이릅니다. 1980년대 이후 아파트 생활문화의 확산과 함께 난방과 조리 목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적용할 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1. 최근 늘어나는 수주량에도 불구하고, 조선업이 인력난이 계속 지속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요?

2. 최근 ESG 경영이 대두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탄소 줄이기에 신경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LNG는 주 성분이 메탄이기 때문에 사용 시 환경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LNG에 대한 수요도 감소하고, 이에 따라 LNG 운반선 수주도 감소하지 않을까요?
연관기사 링크 [기후싸이렌] 액화천연가스 LNG요? “아휴, 메탄 배출 상당해요” : 환경 : 사회 : 뉴스 : 한겨레 (hani.co.kr)
[단독]최악 인력난 조선소, 공정 한달째 밀렸다 | 서울경제 (sedaily.com)
조선업 수주 호황 지속, 2018년 이후 최대 < 정부 < 정치ㆍ경제 < 기사본문 - 매일노동뉴스 (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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